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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면적 인성검사(MMPI)







* MMPI 개요


- 다면적 인성검사(MMPI)

- MMPI는 1943년 미네소타 대학의 S. Hathaway와 J.McKinley가 처음 발표

- 진단도구로서의 유용성과 다양한 장면에서의 적용 가능성 인정

- 가장 널리 사용되고 있는 구조화 된 성격검사

- 원래는 정신질환자들을 평가 진단하기 위한 목적

   --> 정신과적 진단분류가 일차적 목적

- 검사 실시와 채점이 용이

- 객관적 규준에 의한 간편한 해석방식

   예, 아니오 방식으로 대답하도록 구성되어 있다

   현재 시점에 기준을 두고 대답을 한다

   끌리는 쪽에 가벼운 마음으로 대답한다



* 검사의 구성


- 550 문한으로 구성되어 있다

- 각 문항에 대해 '그렇다'와 '아니다'로 표기

- 14개의 척도로 구성

   --> 4개의 타당도 척도, 10개의 임상척도

- 중복문항 16개가 추가되어 566문항으로 구성

- 임상장면에서는 383문항으로 된 축약형이 사용

   --> 척도 산출에 해당되지 않는 항목을 제외 시킨 것

- 최근에는 타당도 척도를 보완한 MMPI-2 사용이 많아짐

   --> 타당성 척도가 대거 추가됨



* MMPI-2에서 추가된 타당성 척도


- 무선반응 비일관성 척도

- 고정반응 비일관성 척도

- 비전형-후반부 척도

- 비전형-정신병리 척도

- 과장된 자기제시 척도



* 타당도 척도


1. ?척도(모르겠다  Can not say)

   - 응답하지 않은 문항, 답하지 않았거나 네, 아니오 모두에 답한 문항들의 총합

   - 이 척도에서 30 이상에 해당될 경우

      1) 문장을 읽고 이해하는데 어려움이 있음

      2) 검사 및 검사자에 대한 강한 불신감이 존재함

      3) 검사 및 검사자에 대한 반항적이고 비협조적인 태도

      4) 자신에 관한 정보를 누설시키지 않으려는 경향성

      5) 지나친 강박성으로 인해 어떤 것이 바른 답인지에 대한 결정을 내리기 어려움

      6) 개인에게 특별히 민감한 부분에 대해서 개방하는 것을 꺼림

      7) 정신적 혼란으로 인하여 문항을 빠뜨린 사실조차 알지 못함

      8) 심한 우울증으로 인하여 문항에 대한 결정을 내리기가 어려움


2. L척도(Lie)

   - 자신을 양심적이고 사회적으로 바람직하며 모범적인 사람으로 보이려는 솔직하지

     못한 태도를 파악하고자 구성

   - 이 척도에서 T점수 70 이상


3. F척도 (Frequency)

   - 대부분의 사람들과 얼마나 다른가를 반영하는 문항으로 구성

   - 보통 사람들과는 다른 생각이나 이상한 태도, 이상한 경험을 가진 사람들이
      F척도 상승

   - 자신을 의도적으로 부정적으로 보이려는 사람

   - (내용 확인 필요)

   - T점수 70 이상

     1) 심리적 고통이 심한 경우

     2) 비정상적이고 비관습적인 사고나 태도 반영

     3) 자아정체감이나 소속감의 문제 보임


4. K척도(Defensiveness)

   - L척도에 비해 포착되기 어렵고 보다 효과적인 방어적 태도 측정

   - T점수 70 이상

     1) 매우 방어적

     2) 외부에 자신의 적절성과 통제력을 과시

     3) 외부 평가와 시선에 민감

     4) 자신의 문제에 대한 통찰력 부족


5. MMPI-2에서 보완된 타당도 척도의 여러 형태


1) 무선반응 비일관성 척도(Variable Response Inconsistency, VRIN)

    - 원판 MMPI 타당도 척도를 보완할 목적으로 Tellegen(1982, 1988)이 개발한 것을
      유사하게 따라 만든 것

    - 피검자가 문항 응답을 하면서


2) 고정반응 비일관성 척도(True Response Inconsisency, TRIN)

    - 원판 MMPI 타당도 척도를 보완할 목적으로 Tellegen(1982, 1988)이 개발한 것을
      유사하게 따라 만든 것

    - 피검자가 문항 응답을 하면서 '그렇다'로 반응하거나 혹은 모든 문항에 '아니다'로

      반응하는 경향 탐지

    - TRIN 척도는 서로 내용이 상반되는 문항쌍으로만 구성

    - 'T', 'F'라는 표현 고정반응 편향의 방향성 제시


3) 비전형-후반부 척도(Back F, F(B))

   - 검사 후반부에서의 비전형 반응을 탐지하는 것

   - MMPI-2를 실시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피검자의 수검태도변화를 알아내는 데
     도움이 됨

   - F(B) 척도는 검사 후반부에 위치한 40개의 문항으로 구성

   - F척도와 유사하기 때문에 무선반응, 고정반응, 심각한 정신병리 또는 부정가장

     (faking bad)에 민감

   - 이 점수는 검사실시과정에서 피검자의 수검태도가 크게 변화되었는지를

     파악하는 목적으로만 사용됨


4) 비전형-정신병리 척도(Infrequency-Psychopathology, F(P))

   - 비전형적 반응 측정

   - F척도에 비해서 심각한 정신병리에 덜 민감

   - F(P)


5) 과장된 자기제시 척도(Superlative Self-Presentation, S)

   - S척도는 K척도와 높은 상관을 보임

   - 방어성을 측정하는 지표

   - K척도의 문항들이 검사 앞부분에 분포되어 있는 것과는 달리,

     S척도의 문항들은 검사 전반에 퍼져서 분포되어 있음



2) 임상 척도


1) 척도 1 : 건강염려증(Hypochondriasis, Hs)


    척도 1이 높은 경우

    - 자신의 신체적 증상에 과도하게 집착

    - 다양한 신체증상 호소

    - 대부분 위장계통의 장애 호소

    - 자기중심적, 자기도취적인 성격

    - 대인관계에서 불평과 비난이 많고 의존적

    - 비관적이고 패배주의적

    - 타인을 지배할 목적으로 신체증상 호소

    - 자신의 심리적 문제에 대한 통찰력 부족


   척도 1이 낮은 경우

    - 심각한 질병이 아닌 이상 건강에 대한 자부심

    - 병을 부정적으로 생각

    - 자신의 심리적 문제들에 대한 통찰력 보유

    - 예민하고 기민, 책임감


2) 척도 2 : 우울증(Depression, D)


    척도 2가 높은 경우

     - 불행감과 우울한 기분을 느낌, 즐거움 상실

     - 불안하고 위축되어 있음

     - 


    척도 2가 낮은 경우

     - 자신감 있고 활동적, 활기 넘침

     - 기민하고 재치가 있음

     - 정서적인 안정

     - 외향적인 사람

     - 경쟁적이고 지도자의 역할


3) 척도 3 : 히스테리(Hysteria, Hy)


    척도 3이 높은 경우

     - 신체적 증상을 나태내면서 책임 회피

     - 두통, 흉통, 위장 불편, 무기력감, 심박항진 등 호소

     - 심리적 미성숙, 심한 감정기복

     - 자기도취적, 자기중심적

     - 타인의 많은 주의와 애정 요구

     - 외양저으로 우호적이나 실제로는 피상적, 공감능력 부족


    척도 3이 낮은 경우

     - 관심범위가 좁고 현실적인 면에 치중

     - 정서적으로 둔하고 냉정

     - 문제해결방식이 현실적이고 논리적

     - 대인관계에서 재치 부족, 지도적 책임 회피

     - 타인에게 비우호적이고 사람을 싫어함


4) 척도 4 : 반사회성(Psychopathic Deviate, Pd)


    척도 4가 높은 경우

     - 사회적 가치를 내면화하는 데 어려움 보임

     - 규칙과 법규에 저항적

     - 화를 자주 내고 다툼이 자주 일어남

     - 권위적인 인물과 갈등, 대립, 반항적 태도

     - 계획성이나 판단력 부족, 충동적, 낮은 좌절내구력

     - 조기도취적, 과시적인 경향

     - 다른 사람의 욕구나 감정에 무감각하며 무책임하고 신뢰성 결여됨


    척도 4가 낮은 경우

     - 관습적이고 순응적, 권위나 사회적 규칙에 수용적

     - 수동적이고 비주장적

     - 경쟁에 취약

     - 도덕적이고 엄격한 견해 보유


5) 척도 5 : 남성특성-여성특성(Masculinity-Feminity, Mf)


    남성 : 척도 5가 높은 경우

     - 공감능력이 높고 이해심이 많으며 따뜻한 감정

     - 관계형성에 관심이 많고 수동적, 의존적

     - T점수 60 이상

        --> 심미론에 흥미가 많음, 유연한 성 역할

     - T점수 70 이상

        --> 전통적인 남성적 역할 거부


    남성 : 척도 5가 낮은 경우

     - 전통적인 남성적 특성 과시

     - 신체적인 힘과 정력 강조

     - 생각보다 행동이 앞서고 공격적 충동성 해소 곤란

     - 경직된 문제해결방식

     - 융통성, 독창성 부족


    여성 : 척도 5가 높은 경우

     - 여성적 역할에 거부감, 성취지향적

     - 자기주장적, 공격적, 경쟁적

     - 능동적이고 자신감이 있으며 외향적

     - 합리적으로 행동, 계산적


    여성 : 척도 5가 낮은 경우

     - 전통적인 여성적 역할에 동일시, 의존적

     - 복종적이고 수동적이며 유순함

     - 수줍음 많고 쉽게 남에게 양보

     - 무력감

     - 극단적으로 낮은 경우에는 자기연민에 빠져 있고 자기비하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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